타락한 레그리나를 혼내주고, 이 문제의 장본인!!
드래고를 잡으러 왔습니다.
드래고는 항상 가는 길이 좀 길어요..
힘 빼놓으려고 하는건지!!
요녀석도 두번이나 마주쳤네요
도망가는 상자!!
사실 급하게 쫒아가지 않아도 잡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그냥 마음만 급해집니다. 최대한 빨리 따라잡으려구요!!
진흙탕물을 건너고, 계단을 뛰어올라 겨우겨우 붙잡은 녀석..
처음 나왔던 녀석은 실망스럽게도 50원을 뱉더라구요
이친구는 무슨 레시피라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정갈한 마음으로 스쿼트 3번
야 100원 ㅡㅡ
어쨌든 열심히 달려서 드래고가 있는 곳까지 도착합니다.
되려 저보고 지독한놈이래요
어이가없네??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
이번 스테이지 추천 피트니스 스킬은 요가였어서 두 개를 준비해 왔습니다.
한번에 3마리 공격이 가능한 '경첩자세'와 한마리 조질 수 있는 '사이드 앵글 자세'
우선 녹차를 마셔서 초록 스킬의 공격력이 강화도록 해주구요,
경첩 자세로 양 옆 그린 요가매터와 그린 치어버드까지 동시에 공격해 주겠습니다.
한턴만에 죽일 수는 없네요...
요녀석들은 특이한 스킬을 사용하는데요,
치어버드는 말 그대로 응원을 하는 새입니다.
적 전체의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상승시키는 버프를 걸기도 하구요,
소리를 내어 다른 동료 적들을 소환하기도 합니다.
그럼 요가매터는...?
네.. 요가매트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힐러 역할을 합니다.
드래고 체력을 소량 회복시켜주는데 어휴 저 근육뿜뿜 자세에 하트 이펙트라니..ㅋㅋ
자가회복도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먼저 정리해주는게 좋아요~
근데 갑자기 열폭하는 드래고님.. 슈퍼 복근가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일반 복근가드와는 다르게 다리를 넓게 벌리고, 쭈그려앉으면서 배에 링콘을 눌러야 하는 자세입니다.
이제 '숙여서 비틀기'로 양쪽 귀찮은 녀석들을 정리해 주겠습니다.
치어버드가 딱 맞춰서 죽네요.. 녹차+경첩 자세가 아니었다면 살아남았겠어요!!
일반공격은 복근가드로 사뿐히 막아주면 됩니다.
한 손으로 공격하거나, 한 손씩 번갈아 가며 2회 공격 또는 양손으로 내리찍는 공격을 합니다.
이제 너만남았다.
사이드 앵글자세로 조져주겠습니다.
이 자세는 요가자세이지만 생각보다 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가구요,
지방 연소에 큰 도움이 되는 동작이라고 해요!!
양 발을 교차해서 3회씩 진행합니다.
절반이상 체력이 깎이니, 레그리나 때처럼 특수행동을 하는 드래고
거참 큰 돌을 날리는데,
드래고의 이 특수행동때는 간간히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하트가 날아옵니다.
왜 공격하면서 하트를 던져주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츤데레 드래고..
어쨌든 링콘 조이기를 이용해 돌을 부셔주면 됩니다.
열심히 돌 던지다 돌아오는 드래고
이때 링콘을 살짝 조이면 회색 공기파가 나가구요,
쎄게 조일 경우 황금색 공기파가 나옵니다. 물론 황금색이 공격력이 더 강합니다.
요녀석 요녀석 꿀밤 꿀밤 멕여줄 수 있는 '암 트위스트'
링피트는 어째 하면 할 수록 새로운 피트스킬이 생겨나면서
점점 더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엔 양손공격이 들어왔습니다.
양손공격은 체력소모가 더 크니까 주의해주세요~
근데 뭐 아까 드래고가 채워준 덕분에 괜찮아 ^^
데우긴 뭘 데워 너 이제 죽을건데
링콘없이 인식하는 레그레이즈로 데미를 장식해 주겠습니다.
운동 중에 몬스터가 죽으면 남아있는 운동은 그대로 SKIP 되는데요,
이게 아쉽다고 끝까지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분들이 있어서 설정에서 변경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주로 막타칠때 어려운 운동을 슥 하는 편인데 말이죠... 대단한 사람들...
가뿐히 이겨주고 오늘 홈트는 여기까지!!
레벨이 오르면 공격력/방어력이 오를 뿐 아니라
스킬포인트도 받을 수 있습니다. 2포인트니까 하나 배워야겠네요!
그리고 일정 레벨이 되면 하나씩 피트니스 스킬이 오픈되는데요,
이번에 마운틴 클라이머가 오픈되었습니다.
이거.. 해봤었는데 집에서 하기에는 좀 시끄럽고 힘들어요... 매트 깔고 하세요..!
운동을 마치면 이렇게, 오늘 활동시간이 뜹니다.
음.. 11분밖에 안뜨는데.. 이건 플레이시간이 아니라, 피트니스 스킬로 동작하는 시간만 모아둔 거랍니다.
다음엔 좀 더 빡세게 해야지..
시작할때 스트레칭을 하는데,
마칠때에도 스트레칭이 들어갑니다. 저는 시작하는 스트레칭은 주로 생략하지만,
끝날때 스트레칭은 꼭 해주는 편이예요~
게다가 운동한 종목을 보고 하반신을 중심으로 한 메뉴로 준비해준다는 섬세함!!
마지막 Q&A를 통한 운동 상식으로 홈트를 마무리합니다.
안그래도 너무 빡세게 운동했는지 너무 힘들어서 지난 금요일 하루 쉬어줬는데요,
하루 쉬었더니 뭉쳐있던 몸도 풀리고,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ㅋㅋ
그럼 여기까지! 모두들 득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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