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 태고의달인을 사고 며칠...
타타콘까지 샀는데 이게 소음문제로 쓰지 못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ㅋㅋ
그래서 집에서도 마음놓고 쓸 수 있게 소음방지 대책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건 닌텐도스위치 링피트 할 겸, 주방 앞에 둘 겸 해서 구매한 매트!!
펀샵에서 판매중이구요, 지금 20% 할인하고 있네요ㅋㅋ
푹신하게 쿠션감도 괜찮아서 평소에 설거지하거나 주방에서 요리할때 쓰기에도 좋구요,
링피트 할 때 깔아두고 하면 바닥에 울림이 훨씬 덜해져서 소음방지용으로 샀습니다ㅋㅋ
그리고 이케아에서 구매한 스텝스툴 위에 올렸습니다ㅋㅋ
거리가 조금 멀어지니까 또 소음도 좀 줄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바닥에 놓고 치면 뭔가 허리도 아프고 불편하잖아요??
지금 찾아보니 아래 가격정도 하네요ㅋㅋ
위 두 개는 굳이 태고의달인을 위해 구매했다기 보다는 그냥 있던것들...
닌텐도스위치 태고의달인 타타콘에도 추가로 소음방지 키트를 달아줄까 했어요~
다이소도 가보고, 아트박스도 가봤는데 정말 마땅찮은게 안보이더니..
홈플러스에서 문득 야구공 모양의 문보호패드를 발견했습니다.
이거 문 열었을때 반대편 벽에 쿵쿵 부딪히지 않게 하는 용도예요ㅋㅋ
딱 절반사이즈의 야구공 쿠션이 두 개 들어있었습니다.
한쪽은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칼로 l l 자로 오린 뒤에 붙여줬어요ㅋㅋ
따로 접착제 필요없이 딱 들어붙어서 좋네요~
이런식으로 네군대 전부 붙여주면, 이렇게 푹신한 쿠션들로 다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상태로 두고 그냥 바닥에서 쳐도 사실 바닥에 소음은 별로 안가지 않을까 싶어요ㅋㅋ
진동은 거의 안느껴진다고 보면 되는데, 그래도 소리는 전달되려나 싶어서,
앞서 얘기한 스탭스툴과 스탠딩 매트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ㅋㅋ
요전번에 친구들과 홈파티하면서 한번 플레이 해봤는데요,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ㅋㅋ
하나만 세팅이 되어있어서, 한명은 그냥 조이콘으로 플레이...
확실히 조이콘은 인식이 잘 안되는게 있어서 타타콘으로 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ㅋㅋ
문제는 스텝스툴 위에 올려둔 타타콘이 칠때마다 조금씩 밀리는건데요,
밑에서 다른 사람이 잡아주고 있으면 되지만.. 굳이 그렇게 안해도 되게 방법을 생각해봐야 될 듯 하네요~
부직포 찍찍이를 붙이면 되려나 싶은데 스텝스툴에 스티커가 남을테고..
좀 마찰이 생길만한걸 붙여줄까 생각해보니, 쎄게 때리면 그래도 밀리긴 밀리겠죠ㅋㅋ
좋은 방법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