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플레이어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숙식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저녁까지!!
*밖에서 먹는 사람도 많아서 저녁은 식수인원을 신청받아 준비해 주신다
오픈워터 따면서 3일, 그리고 샤르가오 비행기 회항 사건으로...
뜻밖에 어드밴스드까지(+2일) 지내며 아침 점심은 계속 오션플레이에서 해결했다.
한마디로 평가 하자면, 이 집 정말 맛집이다.
아침은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고, 점심 저녁은 상에 차려주시는데 우선 메뉴가 되게 다양하다.
빵, 계란, 베이컨, 해쉬브라운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맛도 괜찮았고 저 허여멀건한건 뭐지 싶었는데 소고기 스프였다.
뜻밖에 떡국이 나온 날도 있었다ㅋㅋㅋ
아니 연말에 가서 곧 새해인건 알겠는데, 정말 오랜만에 먹는 떡국이 세부에서라니 뭔가 느낌이 묘했다.
쇠고기 무국에 파전이 나온 날도 있었다ㅋㅋㅋㅋ
대체적으로 메뉴가 다양했고, 음식들은 다 맛있었다.
보면 항상 마실게 있는데, 커피나 우유 같이 마실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음료로 따라마시면 된다.
점심도 꽤 잘나오는 편이다.
닭이나 돼지같은 고기류는 항상 있었던 것 같고, 저기 보면 새우튀김도 있다.
밥이나 반찬이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면 주셔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ㅋㅋ
우린 저녁을 주로 나가서 먹는 편이었는데,
마지막 5일째 저녁은 한번 안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준비한 레드홀스를 가지고 내려갔는데 돼지불고기 쌈이 나와서 너무 잘먹었다ㅋㅋㅋ
저녁이 이렇게 잘 나오는 줄 알았으면 며칠 더 먹었을텐데, 마지막 날만 경험해서 조금 아쉬웠다.
어쨌든 오션플레이어에 자격증 취득하러 가시는 분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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